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스라필 크로스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원래는 안나의 몸종으로 고아였던 그녀를 레테처럼 안나가 거둔 것이 시작이었지만 안나가 성녀가 되며 비었던 크로스 가문의 장녀 자리를 이스라필에게 주었고 이후 둘도 없는 친구이자 의자매로 지냈다. 또한 안나가 힘을 써 몸종임에도 에프넬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였고 이스라필은 우수한 성적을 내고 수석인 안나의 다음, 차석으로 에프넬을 졸업하였다. 안나는 언젠가 이스라필이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많은 기대를 걸었을 정도로 우수했던 인재. 그런 그녀의 유지를 받들고 있어서인지, 현재는 온건파의 수장인 프리스트로 전쟁을 반대하는 입장이며 그녀 덕분에 구원받고 막은 전쟁이 셀 수 없이 많다고 한다. 다만 지금은 온건파의 수장이 되었을 정도로 성격이 온화하지만 젊을 적에는 강경파의 현 수장인 다나조차 피도 눈물도 없이 냉정했다고 깔 정도로 성격이 안 좋았다.[* 당시에는 신도들한테 매우 고지식하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지금과는 정반대였다. 더불어 레테가 과거로 갔을 때 안나에게 어리광을 부렸는데, 그런 레테를 질투한 이스라필이 레테를 버러지라고 불렀을 정도로 입이 험했다. 인상도 현재와는 많이 달라서 당시에는 신관복이 아니라 군인복을 입고 다녔다고.] 첫 등장은 혈천교 에피소드로, 시몬이 방학 때 안나를 구하기 위해 레테와 함께 신성연방에 왔다가 혈천교의 테러에 휩쓸리고 레테가 휘말렸다고 연락하자 힘내라는 응원만 남겼지만 극단적인 전쟁파 프리스트들까지 얽히고 전쟁 유도를 한다는 계획을 파악하고 이 사태가 다시 전쟁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심각한 사안이 되자 이에 대해 레테에게 보고 받았을 때는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 전쟁 강경파였던 레이트를 비롯한 이단 심문관들과 혈천교의 음모를 저지해 버리며 시몬과 처음 만났다. 첫눈에 시몬이 안나의 아들임을 알아봤으며 이에 시몬을 보고 안나의 향수를 느끼며 감격하고 시몬이 네크로맨서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혀 개의치 않으며 시몬에게 애정을 쏟아주었다.[* 이에 레테는 친언니 같았던 이스라필을 시몬에게 빼앗긴 듯한 기분을 느꼈으며 자신이 안나와 어울릴 때의 시몬의 심정을 체감하였다.] 그리고 시몬을 위해 시몬이 네크로맨서임을 강조하고 신성연방에서 안나와의 관계와 그녀의 이름을 언급하며 주의와 충고를 하였고 안나의 수술에 필요한 재료를 구해다 준 뒤, 성녀의 정수 제거 수술의 보안책과 성녀의 정수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까지 시몬을 통해 리처드에게 건네주었다. 이후 시몬의 키젠 1학년 생활이 끝을 맺으며 진급식이 종료된 후 레스힐로 돌아왔을 때 다시 재회하였다. 그녀가 위험을 무릅쓰고 암흑연합까지 몰래 넘어온 이유는 가족들을 만나보고 싶은 것도 있었지만, 신성연방의 최북부에 거대한 악이 있음을 감지하였고 그곳까지 직접 갔지만 그 악은 봉인되어 있었으며 봉인을 풀기 위해선 신성뿐만이 아니라 칠흑도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그녀가 아는 네크로맨서 중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롭게 신성연방을 돌아다니고 이단 심문관들조차 피할 수 있는 네크로맨서는 칠흑과 신성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의 조카 시몬뿐이었기에 시몬에게 의뢰를 하려고 찾아온 것이었다. 이스라필에게 신세를 진 것도 있고 매그너스 군단과의 문제 등 다양한 사유가 있었기에 시몬은 의뢰를 받아들였고, 의뢰 보수조차 말하지 않았는데 대뜸 수락한 시몬을 보며 이스라필은 그를 가르친 리처드를 결국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칭찬하였고 이러한 조카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했다.[* 참고로 보수로는 1만 골드와 신수학에 큰 두각을 드러내는 시몬을 위해 암흑연합에서는 절대 구할 수 없는 최상급의 신수 전용 아티팩트를 제시하였다.] 그 후 두 사람은 신성연방으로 넘어가는데 그 과정이 예전에 레테랑 같이 어쩔 수 없이 아슬아슬한 상태로 딱 붙어서 이동하는 상황과 거의 똑같은 상황이 되었고 거기에 이스라필은 자신을 의식하는 시몬을 귀엽게 여기며 장난을 치기까지 하여 시몬의 정신을 쏙 빼놨으며 마지막에는 자신과 시몬은 엄밀히 말해 피 한 방울 안 섞였으니 강하게 안으면 곤란하다고 말하며 시몬의 멘탈을 나가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시몬의 길잡이 겸 성녀의 의무에서 벗어나 쉬게해주려는 의도였지만 레테를 놀리기 위해 시몬과의 서프라이즈 만남을 기획하거나 시몬과 레테가 간 휴양지인 동시에 목적지를 경유하는 지역인 '쿨라'에 휴식을 겸해들렀을 때도 두 사람이 같이 묵을 숙소를 한 방으로 잡은 것도 모자라 심지어 모텔 혹은 러브호텔을 연상시키는 방으로 잡아 시몬과 레테 입장에선 창피하고 부끄러우면서도 멘탈이 나갈 것만 같은 상황을 만들어놨다.[* 이런 장난스러운 면모와는 달리 준비성은 무척이나 철저했다.][* 준비성이 철저한 건 좋았지만 서술된 시몬과 레테의 같은 방 사용 같은 경우는 너무 앞을 내다보거나 너무 적나라한 준비였기에 좋아하거나 흥미진진하는 독자들도 많았지만 이 상황 자체는 독자들도 골 때려할 정도였다.] 그 후로는 직접 등장하는 빈도보다는 간접적인 언급이나 등장이 전부이지만, 시몬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계속해서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암흑제 테러를 벌인 에버 키레의 체포를 위해 성녀 레테와 루키아를 파견보낸 것. 에버 키레 사건이 해결된 이후 이스라필은 다나와 회담을 가지게 되는데,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서로가 서로의 의중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말을 주고받았으나 결과적으로 다나와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정도였다.[* 에버 키레를 일부러 잡지 않고 암흑연합에 보낸 것은 다나와 강경파 측의 의도였지만, 레테와 루키아를 보낸 것은 이스라필 측의 의도였기에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하나씩 쥐고 있었다.] 교류전에서 결사가 난입했던 사건 당시 '''결사에게 피격당할 뻔했다고 한다.''' 다행히 별 탈은 없었다고. 이때를 기점으로 결사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신성연방도 골머리를 앓게 되었는데, 이스라필이 나중에 시몬을 만났을 때 한 말에 따르면 강경파는 결사의 활동조차 암흑연합 측의 의도로 돌려서 전쟁을 일으킬 심산이라고. 그래서 이스라필은 신성연방은 겉보기에나 멀쩡하지 실상은 종교적인 광신과 암흑연합에 대한 적개심을 이용해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있다며 허상에 가득 찬 곳이라고 가차없는 말을 내뱉었다. 레테가 조사 중인 에프넬 신입생 살인사건 조사를 위해 시몬이 신성연방에 오게 되었고, 재회했을 때 무척 기뻐하며 시몬을 끌어안았으며, 혈연은 아니지만 자매답게 안나처럼 시몬에게 이것저것 먹였다.[* 요리를 못해서 식당을 통째로 빌려서 음식을 사주는 식으로 대접했는데 비싼요리를 전부 주문해서 식탁에 가득 쌓아놓고도 주문한 요리를 자꾸 늘리는 터라 시몬은 그걸 먹는 것이 죽을 맛이었다.] 참고로 이스라필은 시몬이 왔을 때 처음 온 것처럼 연기했으나 실제론 시몬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며칠 전부터 숙소를 잡고 길에서 시몬이 오는지 계속 지켜보며 기다렸다고 한다. 유클리드 사건 이후 돌아온 시몬을 맞이해주었으며 다나가 시몬을 노리고 있다는 걸 알고는 '''죽일 년'''이라며 분노를 표출하는데 이때 시몬은 다나보다 몇 곱절은 더 무섭다고 평했다.[* 시몬 왈, 인지를 초월한 공포를 느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